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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주면 민족대명절 추석이에요.


황금연휴이기도 하죠?슈퍼맨


간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추석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전 뭐니뭐니 해도 추석하면 송편!!!!



쫄깃한 떡 속에 든 달달한 깨설탕.


생각만 해도 침이 나오네요.ㅎㅎㅎ 어렸을때는 직접 만들었는데


요즘은 다들 바쁘다 보니 사먹게 되더라구요.


가족들이 모여앉아 만들어먹는재미도 쏠쏠했는데 말이죠~


또 돈걸고 윷놀이 한판 빼먹으면 섭하죠.




한판에 천원씩 걸곤 했는데 그 천원이 왜이리 아까웠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추석때도 한판 벌여야겠어요ㅋㅋ


저희집은 큰집이라 시골 내려갈 일은 없지만 추석하면 교통체증....




아주 짜증나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7~8시간......ㅠㅠ


그래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니 무겁지만은 않을거에요.


전 어렸을땐 명절때 막 시골가고싶고 그랬는데... 


요즘은 명절에 집에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차례를 지내서 매번 카트가득 장을 봐야 하지만 8시간 고속도로에서


지내는것보다는 훨씬 낳더라구요.


이제 다 커서 시장볼때 김기사역할을 도맡아 하고있어요.


마지막 이게섭하면 섭하죠. 보름달!!!!




이번추석때도 보름달을 보며 소원 하나씩은 들어보자구요.


얼렁얼렁 즐거운 추석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