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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1072일만에 올라온 세월호

때 땡 미 의 희 희 낙 락 2017. 3. 23. 18:17

어제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을 시작했는데요

며칠 전 해수부는 날씨때문에 인양을 연기했었지만

어제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됐죠

 

시험인양 첫 시도만에 본 인양으로 전환을 했는데요

세월호는 23일 새벽 3:45분 1072일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굉장히 녹이 많이 슬어있고 부유물로 덮힌 모습인데요..

해양수산부는 선체를 수면위 13m 인양을 오늘 오전 11시로 계획을 했지만

계획이 늦어져 오늘 오후나 저녁쯤으로 미뤘습니다.

세월호의 인양작업은 소조기가 끝나는 24일까지 마무리가 돼야하는데요

소조기가 지나면 유속이 빨라져 작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24일 까지 세웠던 공정 계획을 부디 잘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는 9명이나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과 함께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모든 진실이 풀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