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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에요. 푹푹 찌는 날씨에 사람도 축축 쳐지지만 자동차에게도


여름은 견뎌내기 아주 힘든 계절이에요.


이번에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려고 해요.


자동차는 수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주의깊게 관리해줘야 될 부품을


방치한다면 10년 탈 차를 3~4년밖에 타지 못하고 폐차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뜨거운 여름철 차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또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철 자동차를 이용할 때 꼭 필요한 것! 에어컨인데요. 여름이면 에어컨을 자주, 


강하게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미리 점검하고 관리해주셔야 하는데요. 에어컨은 냉매가스를


이용해 공기를 시원하게 해주기 때문에 매년 여름이 오기 전에 냉매가스와 컴프레셔, 벨트장력,


에어컨, 필터 등을 에어컨 필터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무상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도 좋고 차량관리에도 아주 좋은 선택이겠죠?^^





여름철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자동차 실내 곳곳은 곰팡이 등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요. 차량 내 세균 번식은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운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에어컨의 통풍구 청소 및 필터교환이 필수에요.


최근에는 직접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때 항균기능이나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탄소필터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주시면 더 좋겠죠? 자동차용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안 자동차 관리법이 될 수 있어요.




 


여름철 밀폐된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무려 90도 이상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차량은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어요.


차량에 일회용 가스라이터나 스프레이 제품, 휴대폰과 네비게이션 등의 전자기기가


고온에 노출되면 폭발의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에는 가능하다면 차량을 그늘에 세우고


창문을 1Cm정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폭발위험성이 있는 물품은 치우는게  좋겠죠?





다음은 냉각수 관리인데요. 냉각수는 엔진이 달아오르는 것을 막아줘서 가장 이상적인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여름철의 높은 외부온도와 잦은 에어컨 사용 등으로 엔진에 무리가 


오기 쉬워 냉각수 점검을 필수로 해야 해요. 


엔진룸 안의 라디에어터 캡을 열지 않더라도 보조 텡크에


담겨진 초록색 냉각수의 양을 확인하면 직접 보충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될 경우


차를 멈추고 엔진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수둣물을 붓게 되면 라디에어터 내부에 녹이 발생될 수 있어 


반드시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아주 중요해요. 


높은 기온에 고속으로 달리게 되면 타이어가


팽창하여 터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겨울에 비해 열팽창이 빠른 여름철에는 규정 공기압보다


3psi 정도 공기압을 낮추는 것이 좋으며, 장거리 운행 떄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차에게나 이겨내기 힘든 더운 여름 


우리 몸 뿐만 아나라 소중한 자동차도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ㅎㅎ


이상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