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 자전거 라이딩을 상당히 즐겨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팔당댐까지 라이딩 스토리를 올려보려고 해요.

 

 

저희집은 서대문구 홍은동입니다. 팔당댐까지는 왕복 100Km가 넘는 거리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큰~~맘 먹고 도전해야 합니다.

 

 

집에서 아침 8시 반에 준비운동을 한 후 자전거 패달을 밟기 시작했어요.

 

 

 

 

 

 

 

매일 저녁에 라이딩을 해서 그런지 저희동내에 이런 폭포와 물래방아가 돌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네요.

 

 

수십번 같은곳을 지나왔는데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앞으로 종종 주말에는 아침에 라이딩을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성산대교부터 한강을 타고 약 1시간반정도 라이딩을 하니 잠실을 지나 구리를 지나

 

 

남양주에 접어들기 시작했어요.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풍경이 너무 이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한컷 찍어봤습니다.

 

 

날 하나는 정말 잘 고른 것 같아요.

 

 

물 몇모금 꿀꺽꿀꺽 하고 다시 패달을 힘차게 밟았습니다.

 

 

1시간 15분정도를 다 라이딩 하니 드디어 팔당댐에 도착했어요. 넓은 팔당호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맘 같아서는 웃통 벗고 팔당호에 몸을 던지고 싶었지만... 깊겠죠????

 

 

조금 더 가니 능내역이 나왔습니다. 능내역은 예전에 역사로 이용하다가 폐역이 되었는데

 

 

자전거 코스로 개발하여 현재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 코스중의 하나가 되었어요.

 

 

라이딩 거리를 보니 56.2Km를 달려왔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왠지모르는 뿌듯함이 더 컸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코스도 한번 물색 후 도전해봐야겠습니다!!!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