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전남 담양 보성 여행 이야기, 전남 여행코스

이번 여행코스는 전라남도인데요.

 

 

제가 하도 많이 싸돌아다니다 보니 거의 한반도의 대부분 지역은 다 가본듯 싶여요..(북한은 제외하구...)

 

 

전남 담양과 보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죽녹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담양은 대나무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대나무를 테마로 한 공원이 죽녹원이에요.

 

제가 갔을때 고등학교에서 수련회를 와서 굉장히 북적북적거렸어요.

 

입구부터 대나무를 쉽게 볼 수 있어 여기가 죽녹원이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어요.

 

이런 시원시원하게 뻗은 대나무들을 사방으로 볼 수 있어서 특히나 요즘같은 여름에 가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대나무를 보니 죽통밥을 먹고싶다는 느낌은 왜 드는걸까요...(^^;;;)

 

 

대나무가 굉장히 높고 많이 우거져 있어서 그늘이 많아 햇빛이 잘 들지 않아요.

 

여름 피서코스로도 재격입니다~^^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했던 곳이였네요. 왠지 익숙한 곳이라고 했더니..

 

방탄헬벳이 있는게 머리가 걸려있는 것 같아 약간 오싹하기도 했어요.ㅎㅎㅎ

 

죽녹원에는 숙박시설도 구비되어 있어서 예약을 하시면 숙박도 가능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세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에 또하나 유명한 곳!!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에요.

 

 

 

 

왠지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모습인데요.

 

가로수들이 만들어낸 절경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이곳에 가시면 달리고 싶다는 느낌이 절로 드실거에요.ㅎ

 

 

보성 녹차밭

 

담양에서 1시간정도를 달리면 보성에 도착할 수 있어요.

 

 

보성은 녹차로 유명한 동네죠. 이렇게 녹차나무가 가로로 길~~~~~게 쭉쭉 뻗어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형광펜으로 그어놓은듯한 모습으로 보이더라구요.

 

 

녹차밭 정상의 모습인데요. 산 하나를 다 녹차밭으로 만들어서 올라가다 보면 등산을 하는듯한 느낌이에요.

 

날씨가 좋을땐 저 산너머로 바다도 시원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높으니 가실 때 참고하세요.^^

 

녹차밭에 오셨으면 꼭 한번정도는 먹어볼만한게 녹차 아이스크림인데요.

 

녹차밭 꼭대기 찍고와서 먹으면 그 달달함과 시원함이 최고에요.

 

 

주구장창 싸돌아댕기고 있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